디큐브아트센터가 꿈·드라마·기쁨을 주제로 한 클래식 공연 'D3 콘서트'를 연다.

다음달부터 5월까지 매월 1회 열리는 이번 공연은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의 연주로 진행되며, 입장료 1만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첫 번째 공연은 다음달 7일 꿈을 주제로 열린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져보자는 의미에서 바흐·헨델·비발디 등 바로크 음악을 들려준다.

4월 18일 열릴 두 번째 공연의 주제는 드라마로, 클래식을 어렵고 고루하다고 느낄 수 있는 사람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금세기 최고의 오페라 프리마돈나 마리아칼라스의 러브 스토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5월 4일 열릴 마지막 콘서트는 기쁨이 주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익숙한 곡을 다양한 악기로 연주해 들려준다.

한편 세 번의 공연을 모두 관람할 경우 10% 할인된 패키지로 제공하며, 디큐브시티가 위치한 신도림 인근의 구로구·영등포구·양천구·금천구·관악구 주민에게는 5% 할인 서비스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