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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아이유 '국민드라마' 탄생 시동걸었다



'국민 여동생' 아이유가 3연속 '국민 드라마' 탄생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다음달 9일 첫 방송될 KBS2 새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의 주인공을 맡은 아이유는 최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면서 숨은 연기 열정을 발산하고 있다. 올 겨울 막바지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19일에는 광화문에서 맹추위를 이기며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촬영이 시작되자 아이유는 곧바로 감정을 몰입해 커다란 눈망울에서 슬픈 표정으로 폭포수 같은 눈물을 쏟았다. 풍부한 감수성과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제작진을 만족시켰다.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맨다리를 드러낸 얇은 옷차림으로 연기에 집중했고, 높은 몰입도를 보이며 NG 없이 촬영을 마쳐 스태프의 찬사를 받았다.

씩씩하고 발랄한 여동생 이미지로 보여졌던 아이유는 이 같은 다양한 감정 연기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촬영에서도 단아한 검정색 정장 차림으로 청초한 매력을 풍겼다. 올해 성인이 된 아이유는 새 음반 재킷 등에 한층 성숙한 여성미를 드러낸 바 있어, 이번 드라마에서 보여줄 변화에 기대를 모은다.

KBS 주말극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최고 시청률 45.3%를 기록했고, 현재 방송 중인 '내 딸 서영이'가 46.0%를 기록하는 등 연이어 국민 드라마를 내놓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유는 후속작의 타이틀롤을 맡아 김남주·이보영이 이어온 3연속 흥행을 이끌 지도 관심사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년 전 '드림하이'에 출연한 이후로 줄곧 연기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이어왔다"며 "가수로서 그랬듯이 워낙 강단 있고 담대한 성격이라 연기자로도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아이유의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연기력도, 촬영에 임하는 자세도 기대 이상이라 시청률 50%도 꿈만은 아닐 것 같다"고 전했다.

/유순호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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