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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박시후 사건 CCTV+문자메시지 중요변수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박시후의 사건에 CCTV가 중요한 단서로 떠올랐다.

박시후와 고소인인 연예인 지망생 A(22)씨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들이 함께 술을 마신 포장마차와 박시후의 집 주차장 CCTV를 경찰이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혐의를 판가름할 쟁점은 관계의 강제성이다. A씨는 "술에 취해 깨어나보니 박시후의 집에서 성폭행을 당한 상태"였다고 주장했고, 박시후는 "남녀로서 마음을 나눈 것이지 강제적으로 관계를 가진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A씨가 포장마차 CCTV에선 자신의 힘으로 계단을 걸어서 나올 정도의 상태였으나, 주자창 CCTV에선 이들과 함께 술을 마신 박시후의 후배 연기자 B의 등에 업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B의 측근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A와 B가 술을 마신 다음날 오전 헤어진 후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았다. 강제성이 있었다면 그런 인사를 전할 수 없다"고 밝힘에 따라 CCTV만으로도 혐의를 판단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경찰은 CCTV를 토대로 A씨와 박시후의 행적을 조사해 사건을 수사해나가는 한편, 박시후를 소환하고 관계자들을 불러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일단 박시후에게는 24일 경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한 상태다.

앞서 서울 서부경찰서는 A씨가 15일 박시후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탁진현기자 tak0427@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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