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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벨소리 '마림바'가 어느 나라 악기인지 아나요



하루에도 수십 번 들을 수 있는 애플 아이폰의 기본 벨소리인 '마림바'. 이 감미로운 소리가 중남미 국가인 과테말라의 전통악기 '마림바'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메트로 과테말라는 '마림바'를 통해 전 세계에 과테말라를 알리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과테말라 정부는 물론 언론, 기관, 학교, 사회단체 등도 마림바 알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설명이다.

파부 라디오는 매일 마림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 '파부 마림바'를 방송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고 있는 앙헬 마리오 피게오라는 "마림바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표현할 수 있는 힘을 지닌 악기"라며 "마림바 소리에는 듣는 사람의 심금을 울리게 만드는 무엇인가가 있다"고 말했다.

산 카를로스 대학 박물관도 매년 6월과 9월 마림바 전시회를 열고 있다. 또 마림바의 기원과 특징들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콘서트를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정규 음악시간에 마림바를 가르치는 학교도 등장했다. 덕분에 학생들이 주축인 마림바 연주단도 늘어나고 있다. 20일에는 피말테낭고에서 문화 체육부의 주관으로 두 개의 초등학교 마리아노 로셀, 아레야노 데 산 후안 코마라파의 학생들이 마림바 협주회를 열어 큰 호평을 받았다.

과테말라에서는 마림바가 애국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1968년부터는 국가 연주에도 마림바가 공식적으로 쓰이고 있다.

/이국명기자 kmlee@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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