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고급 자산운용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5기 자산운용전문가과정을 다음달 26일부터 약 3개월간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열리는 이번 과정의 수강신청은 3월 4일까지다.

교육 목적은 금융투자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핵심 금융전문인력 육성이다. 특히 자산운용 부문에 특화한 전문인력을 키운다.

교육시간은 3개월여간 총 106시간이다.

수강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외 주식, 파생상품, 대안투자상품 등 다양한 투자자산에 대한 전문 운용능력을 키울 수 있다. 교육 커리큘럼은 자산배분 및 포트폴리오 구성, 다양한 운용실습, 글로벌 사례분석 등 실무 위주로 구성된다.

또 글로벌 선진 금융기관에서 초빙한 해외강사가 직접 나서 금융시장의 현황과 자산운용의 기법을 중심으로 생생한 현장학습을 실시한다. 교육원은 "수강생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수강료는 금투협 정회원사 임직원의 경우 일반인 수강료의 70% 할인 혜택을 받고, 준·특별회원사의 경우 30%를 할인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