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에서 주최하는 비영리국제포럼인 '서울디지털포럼 SDF 2013'은 대학생 기자단을 28일까지 모집한다.

2003년부터 시작된 서울디지털포럼은 디지털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비영리 목적의 국제포럼으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선발된 'SDF 대학생 기자단' 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울디지털포럼 관련 취재 및 기사를 작성하게 되며, 5월 2~3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포럼 참석 연사를 직접 취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또 SBS 시니어 기자의 특강 및 SBS 견학 기회, 활동 증명서를 받게 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SBS 인턴 기회가 제공된다.

디지털기기에 익숙하며 SNS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디지털포럼의 주요 주제인 T.I.M.E.(Technology, Information, Media, Entertainment)의 각 분야당 1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포럼 홈페이지www.seouldigitalforum.org)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28일 오후 5시까지 메일(ysdf@sbs.co.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4일 발표한다.

서울디지털포럼은 그간 미국 유명 방송인 래리 킹, 영화 아바타 감독인 제임스 캐머런,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인 빌게이츠,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으로 내정된 김종훈 벨 연구소 소장 등 매년 전세계 디지털·언론·출판계의 이슈를 선도하는 세계 정상급 연사들을 초청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