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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개장시황] "外인 사자" 고려아연 반등…코스피 이틀째 하락

22일 고려아연이 외국인 '사자'세에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오전 9시 21분 현재 1.21% 오른 3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창구에 모간스탠리와 맥쿼리증권의 외국계 증권사가 올라와 있다.

증권들은 고려아연의 실적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전날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에 대해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고려아연이 전력비 절감을 이유로 내년 10월에 아연 전해공장을 완공하겠다고 밝혔는데, 회사 측은 이를 생산능력 확대는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투자 규모로 볼 때 종전 60만톤에서 80만~90만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생산 능력이 확대하면 매출총이익이 약 1600억~2400억원으로 증가한다"며 "고려아연의 시가총액이 매출총이익의 8.9배인 점을 감안하면 증설에 따른 시가총액이 1조4240억~2조1360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올 들어 미국 경기회복에 따른 달러 가치 하락으로 안전자산인 금의 매력이 떨어지는 점이 고려아연의 추세적 반등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전날 1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양적완화 정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금값 하락을 부추겼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날(20일) 5거래일 연속 하락하다가 21일 강보합을 기록했다. 20일 1.6% 급락하며 1578달러의 종가를 형성하고서 21일 온스당 60센트 오른 1578.60달러에 마감했다.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를 예상보다 빨리 종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전날에 이어 주가에 부담을 주면서 하락마감했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활동지수와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등 일부 경제지표도 부진한 수치를 기록했다.

다우지수가 0.34% 하락하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63%, 1.04%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매도에 이틀째 하락해 200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전 9시 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6포인트(0.16%) 내린 2011.59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2010선에서 하락출발하고서 그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닷새 만에 '팔자'로 돌아서 90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하루 만에 매도 우위로 전환해 13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만 하루 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서 243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으로 각각 130억원, 167억원어치 유입돼 총 297억원 매수 우위다.

상한가 없이 340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개로 347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보합은 104개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6포인트(0.56%) 오른 527.40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0포인트(0.19%) 상승한 108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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