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김총리 "모레에 물 붓기식 낭비 복지 안된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22일 "복지를 증대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인프라를 갖추는 노력이 희생돼서는 안된다"며 "복지가 고용과 성장을 유도하는 쪽으로 가야지 모레에 물 붓기 식의 소비적, 낭비적 복지가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퇴임을 앞둔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국가 채무를 늘려가면서 복지해서는 안되고, 필요하다면 부분적으로 증세를 하고 국민을 설득해 분담을 요구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북유럽 복지모델을 이야기하는데, 그런 나라들의 세금은 많지만 우리의 세금 부담은 아주 적어서 그쪽 복지를 따라가자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또 고위공직자들이 퇴임하고 고액 연봉을 받는 '전관예우'에 대해 "국민 정서상 돈도 받고 지위도 갖는 것을 용납할 수 없겠지만, 개인의 능력에 따라 처우를 받은 건데 그게 다른 사람에 비해 월등하게 많다고 해서 나쁘다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