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정부조직개편 관련 여야 합의 무산

정부조직개편과 관련해 여야가 22일 오전 '6인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날 오전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이한구 원내대표,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박기춘 원내대표,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 등 6명은 시내 모처에서 회동했다.

이 자리는 오는 23∼24일이 휴일임을 감안할 때 25일 새 정부 출범에 앞서 정부조직 개편 협상의 사실상 마지막 시한이다.

여야가 이날까지 정부조직 개편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새 정부는 '이명박 내각·조직'으로 출범할 수밖에 없으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운영 구상에 차질이 예상된다.

이날 회동에서 여야는 일부 쟁점에 대해서는 의견접근을 이뤘으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 기능의 미래창조과학부 이관 문제에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는 게 여야 관계자들의 공통된 전언이다.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내용적 의견접근이 일부 있었지만 방송통신 문제 때문에 합의가 안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황우여 대표는 의총에서 "당의 분명한 입장을 정하고 결론을 내줘야 한다"며 "어떤 일이 있어도 오늘 내일은 더 시간을 끌지말고 25일 새 정부 출범 전에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확대간부회의에서 "잘못된 것을 뻔히 알면서 도울 수는 없다"며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조직 개편안 통과를 위한 대승적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현재 여야는 소속 의원들에게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소속 의원들에게 '대기령'을 내린 상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