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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이런생각 저런생각] 연이은 스타 성추문에 '흔들리는 꽃들'

가수 고영욱을 시작으로 요즘 연예계가 성추문으로 떠뜰석합니다.

사실 성범죄가 우리 사회의 큰 문제로 떠오른 지는 오래됐지만,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스타들이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소식은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특히 반듯한 '훈남' 이미지로 인기를 얻었던 박시후의 성폭행 뉴스는 최근 가장 충격적인 소식이었습니다.

선망의 대상이었던 스타에 대한 실망감도 컸지만, 그보다 한참 예민한 청소년들이 걱정이었습니다.

사실 이제 고1, 중2가 되는 우리 아이들만 해도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들을 맹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들이 입는 옷은 물론 행동까지 무조건 따라하고 좋게 생각하거든요. 이번 박시후 성범죄 역시 행여 '나도 따라해볼까' 호기심을 갖거나, 반대로 '그럴 수도 있지'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길까봐 걱정입니다.

물론 일부 연예인들의 문제입니다. 하지만 스타들이 일반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생각하면 연예인일수록 행동거지에 더욱 신경을 쓰고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스타들이 화려함만 좇으며 쾌락을 즐기다 도덕적으로 해이해진 건 아닌지 스스로를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정선자(47·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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