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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성폭행 피소 박시후 경찰 출석 갑자기 연기, 왜?



술자리에서 만난 연예 지망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박시후가 경찰 출석을 갑자기 연기했다.

변호인 측은 출석 예정일이었던 24일 오후 각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고소·고발 사건 이송 및 수사 촉탁에 관한 규칙'에 따라 현재 서부경찰서에서 조사 중인 이 사건이 강남경찰서로 이송돼야 합당하다고 판단, 오늘 서부 경찰서에 이송 신청서를 냈다"며 "본 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모르지 않지만 이같은 절차 상의 문제로 피의자 신문을 받을 수 없게 됐다"고 연기 사유를 밝혔다.

15일 새벽 만취한 고소인을 자신의 집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박시후는 당초 이날 오후 7시 경찰에 나와 신문을 받을 예정이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