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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자택에 국가지휘통신망 설치…새벽 0시~취임식 비상사태 대비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마당에서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으로 취임하지만 공식적인 임기는 0시부터 이미 시작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날 새벽 자정을 기해 대통령으로서의 모든 법적인 권한과 역할을 박 대통령에게 인수인계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 해당 시점에서부터 우리나라 대통령으로 군정권과 군령권을 포함하는 군통수권을 비롯해 대통령으로서의 모든 통치권을 정식으로 행사하고 있다.

만에 하나 발생할 수도 있는 비상사태에 대해서도 대통령과 군을 직통으로 연결할 수 있는 비상연락체제 등 국가지휘통신망도 박 대통령에게로 넘어간 상태다.

청와대는 이날 새벽 안광찬 국가위기관리실장과 천영우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이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게 청와대 지하벙커인 상황실 등과 안보상황을 넘겨줬다. 경호실도 동시에 박 대통령의 신변과 사저에 대한 경호권을 정식 인수했다.

앞서 청와대는 이 전 대통령이 전날 오후 '논현동 사저'로 복귀함에 따라 우려되는 안보 공백을 메우기 위해 논현동 사저에 국가지휘통신망을 설치했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오전 10시께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11시 취임식을 가진 직후 청와대로 향해 집무에 들어간다. 1979년 이후 33년 3개월만에 청와대 복귀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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