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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새 시대, 국민과 하나되는 축제로"

25일 0시 공식적인 대통령 업무를 시작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이 "국민과 하나되는 축제"로 열린다.

대통령취임식준비위는 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국민대통합' 의미를 살려 취임식을 준비했다.

취임식은 이날 0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 타종행사로 시작한다. 국민대표 18명이 박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는 보신각 종을 33번 울린다. 타종 직후에는 강강술래 전통 예능 보유자 4인이 이끄는 '행복한 세상 맞이 강강술래' 놀이가 전 참가자들의 참여로 이뤄진다.

박 대통령의 일정은 25일 오전 현충원 참배로 시작된다. 주민의 응원을 받으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을 떠나 정부 대표·국민 대표 등과 현충원을 참배한다.

취임식장인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는 오전 9시 20분부터 식전 행사가 펼쳐진다. 박 대통령은 취임식 본 행사 시작에 맞춰 행사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국회 정문에서 국민대표 30여명과 함께 약 200미터 가량 도보로 이동해 단상으로 이동한다. 본행사는 국민의례와 식사, 취임 선서, 의장대 행진 및 예포발사, 취임사,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한다.

이임한 이명박 전 대통령을 환송한 후 박 대통령이 국회 정문으로 행진하면 취임식 본행사는 마무리 된다.

'뒷풀이' 행사는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진다. 박 당선인은 국회에서 서강대교 입구까지 카퍼레이드를 펼친 뒤 광화문광장으로 옮겨 한복을 입고 '복주머니 개봉행사'에 참여한다. 이어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의 환영을 받으며 청와대에 들어간다.

박 대통령은 오후 4시께 세종문화회관에서 외교사절 등 국내외 각계 대표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경축연에 참석한다. 저녁에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각국 경축사절 등 주요 외빈을 초청한 가운데 만찬을 하고 취임행사를 마무리한다.

이날 행사에는 인터넷과 우편을 통해 관람을 신청한 가운데 가려 뽑은 국민 7만여명과 각국 내외빈 초청객 등 총 8만여명이 참석한다. 이 가운데 과학꿈나무 조준혁, 체조선수 양학선, 전몰군경 고 양계원의 자녀 병섭, 재외동포 등이 국민대표 100여명으로 참석, 각 행사에서 박 대통령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김유리기자 grass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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