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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슈주-M '중화권 제왕' 위용 떨쳐



슈퍼주니어-M이 대규모 아시아 팬 파티로 '중화권 제왕'의 위용을 떨쳤다.

이들은 21~23일 대만 대학교 체육관, 24일 중국 사천성 체육관에서 '2013 슈퍼주니어-M 팬 파티 브레이크 다운'을 열고 총 2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현지 언론은 공항 입국 현장부터 기회회견, 팬 파티 소식까지 집중 보도하며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대만의 연합보는 '슈퍼주니어-M 혼신을 다한 열정적인 무대! 관객드의 합창에 분위기 고조!'라는 헤드라인으로 현장의 열기를 상세히 다뤘다.

이번 팬파티에서 슈퍼주니어-M은 타이틀 곡 '브레이크 다운'을 비롯한 '고' '완미적재견' 등 정규 2집 수록곡 무대, '명운선' '미' '도료명천' 등 히트곡 무대, 멤버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개별무대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슈퍼주니어-M의 미니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했다.

또한 근황 토크,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과의 기념 촬영은 물론 멤버들의 활동 사진을 보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팬들과 교감했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파란색 야광봉을 흔들며 슈퍼주니어-M의 노래를 함께 따라 불렀다.

/유순호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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