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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현아,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패션지 커버걸



포미닛의 현아가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패션지 '팝(POP)'의 표지를 장식했다.

그는 팝의 28호 커버걸로 등장해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과시했다. 팝 매거진은 영국의 패션·아트 매거진으로 앞서 마돈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제니퍼 로페즈 등을 표지모델로 내세운 바 있다.

팝 매거진의 편집장 애슐리 히스는 "현아가 싸이의 히트곡 '강남 스타일'을 통해 K-팝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많은 사람들이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만으로 그만의 스타일리시한 모습과 당찬 매력에 매료됐다"며 커버걸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앞서 '버블팝' '아이스크림' 등 솔로곡을 통해 가디언 등 영국 언론의 주목을 받은 현아는 지난해 말 부터 해외 진출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권보람기자 kwo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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