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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찜질방서 50대 여성 성추행한 경찰관 1계급 강등

청주 흥덕경찰서는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찜질방에서 잠을 자던 50대 여성을 성추행한 A(45) 경사에 대해 경장으로 1계급 강등 처분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A 경장이 경찰의 품위를 손상하고, 명예를 실추시켰기 때문에 중징계 처분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장은 지난달 22일 오전 4시쯤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의 한 찜질방에서 잠을 자던 B(55·여)씨를 추행한 혐의로 징계위에 회부됐다.

경찰은 피해자인 B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제출해 A 경장에 대해 '공소권 없음' 처리, 형사 처벌은 하지 않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