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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부산 사상광장로 '명품가로공원'으로 화려한 변신

▲ 명품 가로공원 조성 전



사상광장로 명품 가로공원 변신

사업비 50억 들여 새단장…실개천 등 어우러진 녹지공간 조성도

부산 서부권의 교통중심인 사상광장로가 명품 가로공원으로 탈바꿈했다.

25일 부산시와 사상구에 따르면 사상구 괘법동 사상광장로의 르네시떼~애플아울렛간 700m, 너비 30m 구간에 총 사업비 50여억 원을 들여 새단장 했다.

이 사업은 2010년 설계 현상공모를 시작으로 약 2년에 걸쳐 이 일대 골목길 폐쇄와 교통체계 정비 및 포장마차 등 60여개의 도시노점상을 철거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최근 공원 조성과 도로포장을 마무리했다.

서부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한 사상광장로는 지하철과 국철, 경전철이 통과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지만 그동안 경전철 공사와 불법주차 등으로 슬럼화 되면서 부산의 도시이미지를 해치고 사상지역 발전의 걸림돌로 지적돼 왔었다.

이에 시와 사상구는 이 일대 도로와 경전철 고가로 아래에 방치된 불법주차 차량을 철거하고 보행 도로와 문화 광장, 버스·택시승차장, 자전거도로 등을 만들어 쾌적한 도로로 탈바꿈했다.

또 느티나무 등 4만2000여 그루를 비롯해 50여종 5만여 그루에 이르는 다년생 초화 및 허브식물과 실개천 등이 어우러진 녹지공간을 조성, 서부산권의 새로운 도심 명품가로공원으로 꾸몄다.

특히 버스·택시·경천철·지하철·자전거 등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경관조명을 도입해 차별화된 형태의 가로 공원을 연출했으며, 현재 문화공간인 컨테이너아트터미널이 공사 중이고 인근 감전유수지에는 경관음악분수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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