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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경찰 "박시후 내달 1일 출석 통보…불응땐 영장 발부도"



연예인 지망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시후가 연이어 변호사를 교체하며 갖가지 이유로 경찰 소환에 응하지 않아 그 배경을 두고 의혹이 커지고 있다.

박시후는 19일 출석을 통보받았으나 변호사 선임 등의 이유로 연기한 바 있다. 다시 잡힌 출석 예정일인 24일에도 출석 예정 시간 불과 두 시간여를 앞두고 갑자기 변호인을 교체하고 "사건을 서부경찰서에서 강남경찰서로 이송해달라"면서 소환에 불응했다.

그러나 서부경찰서가 "사건 이송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새로 선임된 변호인인 법무법인 푸르메 측은 25일 경찰의 불공정 수사라는 이유를 들며 재차 사건 이송을 요구했다.

일단 경찰은 박시후에게 다음달 1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할 것을 다시 통보했으며, 계속 소환에 불응하면 체포영장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고소인인 연예인 지망생 A씨에게 강제 추행 혐의로 피소당한 박시후의 연기자 후배 B에게도 이날 출석을 통보했다.

그러나 푸르메 측은 2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출석은 법무법인이 교체되는 과정에서 기회를 놓쳤을 뿐"이라면서 "이송 처리 절차에 대해 상급기관의 결정을 받아 볼 것을 요구한다"고 기존 소환 불응 입장을 고수했다.

박시후의 집에 들어가서 나올 때까지 약 13시간 동안 의식을 잃었다고 주장한 A씨의 진술에 대해서도 "A씨가 사건 다음날 오후 2시께 일상적인 모습으로 귀가하는 모습을 CC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 박시후의 지인K씨(B)와 메신저를 통해 여러 차례 서로의 안부를 확인한 사실도 있다"고 반박했다.

경찰 참고인 조사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시후에게 불리하게 말한 A씨 친구의 진술에 대해서도 "철저히 A씨 측에 의하여 조작된 것으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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