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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옷 4벌 갈아입고…에쿠스 방탄차 타고…'특별했던 취임식'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첫날인 25일 4색 '패션 정치'로 눈길을 끌었다. 또 역대 대통령 취임식 사상 처음으로 국산 방탄차를 이용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 참배 후 공식일정을 수행하면서 국산 에쿠스 리무진의 길이와 기능을 대폭 강화한 에쿠스 스트레치드 방탄차를 탔다. 전직 대통령들은 모두 외국산 방탄차를 이용했다. 이 차는 현대자동차가 별도로 개발해 최근 청와대에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방탄차가 처음 개발된 것은 현대차가 에쿠스 방탄차를 만든 2009년으로 그 전에는 전량 수입에 의존했다.

한편 이날 박 대통령은 4번이나 옷을 갈아입어 화제를 모았다.

박 대통령이 삼성동 자택에서 나올 때는 검은색 코트 차림이었으나 국립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녹색 정장의 취임식 복장으로 갈아입었다. 오후 1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금색 꽃무늬 장식이 들어간 붉은색 두루마리를 겉에 입고 파란색 치마를 입었다. 이어 청와대에서 가진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와의 면담에서는 비취색 자켓을 입었다.

이날 박 대통령의 패션에 대해 김혜연 한국패션문화협회장은 "현충원 참배 때의 검은색 코트, 취임식과 정상회담의 녹색 바지 정장은 군복을 연상시켜 안보를 강조하겠다는 박 대통령의 메시지로 읽힌다"면서 "광화문 행사에서 선보인 화사한 한복과 올림머리는 고 육영수 여사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고 해석했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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