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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초구 "주차공간 찾으면 임자"

서울 서초구는 주택가 등 이면도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음달부터 올 연말까지 '숨겨진 주차공간을 찾아라' 이벤트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는 1887만533대로 자동차 1대당 국민 2.7명꼴로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

실제로 서초구의 경우 거주자우선주차 정기배정 결과, 신청자의 20%인 1430명이 주차공간을 배정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는 한 개의 주차공간이라도 확보하고, 지속적인 주차공간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이벤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구민이나 구 소재 직장에 다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주민센터 또는 거주자우선주차 사이트(seocho.park119.or.kr)로 주차구획 설치 요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장실사를 통해 주차구획 신규설치가 확정되면 그 공간은 요청자에게 우선 배정기회를 부여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