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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불황의 외화 수입업계 '아카데미 특수' 누릴까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한국영화 호황으로 내심 울상을 짓고 있는 외화 수입 업계가 '아카데미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25일 열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제니퍼 로렌스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수입사인 누리픽쳐스는 극장에서의 부진한 흥행 성적을 안방극장 공략으로 만회할 계획이다. 14일 국내에서 개봉된 '실버라이닝…'은 전국 관객 10만4653명에 그치고 있다.

누리픽쳐스 측은 26일 "극장에서 미처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다음달 7일부터 IPTV 등을 통해 상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우주연·미술상을 거머쥔 '링컨'과 각본·남우조연상을 챙긴 '장고 : 분노의 추적자'는 다음달 14·21일 개봉에 앞서 수상 결과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남우주연상과 작품상에 각각 후보로 올랐으나 아쉽게 수상에 실패한 '플라이트'와 '제로 다크 서티'도 28일과 다음달 7일 개봉에 발맞춰 노미네이트 사실을 부각시키고 있다.

한편 작품·편집·각색상 등 노른자위 3관왕에 빛나는 '아르고'는 극장에서 다시 만나기 어려울 전망이다. 국내 수입·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측은 "지난해 10월 개봉 당시 흥행 성적이 워낙 부진해 지금 개봉해도 관객이 얼마나 찾아줄지 모르겠다. 현재로선 재개봉 방침이 없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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