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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국회, 정홍원 임명동의안 처리...박근혜 내각 첫 인사청문 통과

박근혜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된 정홍원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26일 본회의를 열고 정홍원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상정, 총 272표중 197표로 가결했다. 반대표는 67표 무효표는 8표였다.

앞서 국무총리 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해 본회의로 넘겼다.

인사청문특위는 지난 20~22일 사흘간 인사청문회를 열고 정 후보자의 국정운영 역량과 함께 변호사 시절 고액 급여 의혹, 부동산 투기 의혹 등 도덕성 및 자질을 집중 검증했다.

애초 새누리당은 정 후보자에 대해 "결격사유가 없다"는 입장이었으나 민주당의 반대로 22일 경과보고서 채택이 미뤄졌다. 민주당은 정 후보자의 의혹 규명을 위한 자료제출이 미흡하다며 경과보고서 채택 날짜를 이 날로 한차례 미뤘다.

인사청문특위는 여야 합의로 작성된 보고서에서 "그동안의 경험과 합리적인 역사인식으로 전체적인 현안을 이해하고 책임총리로서의 국정 수행 의지가 강하다는 점에서 새 정부 국무총리에 요청되는 기본적인 능력과 자질을 갖췄다는 평가가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동시에 "국정현안에 대한 이해도 부족이 드러나 총리로서 행정 각부 통할 등의 역할을 수행할지 의문이며, 전관예우 의혹, 위장전입 및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이 불성실한 자료 제출로 충분히 해명되지 못한 점 등은 총리로서 미흡하다"는 부정적 평가로 함께 명시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전날 취임식 후 첫 공식업무로 정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처리안을 결재해 전날 국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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