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가 막바지 겨울 레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을 위해 봄맞이 상품을 준비했다.

다음달 3일까지 운영되는 스노슈잉 체험 이벤트는 스노슈즈를 신고 눈위를 걷는 친환경 레포츠로 최근 북미와 유럽·일본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매일 오후 3시에 운영되며, 주말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비 1만원에 장비 대여와 사우나 이용권이 포함돼있다.

저렴한 가격에 스키를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다음달 5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인터스키스쿨 스프링캠프에서는 국가대표급 강사진들이 1대3 또는 1대5로 스키를 가르쳐준다. 주중 2회반은 18만원, 4회반은 32만원이다. 주말은 각각 20만원과 36만원.

또한 다음달 3일부터 폐장일까지 숙박·리프트 주간권·조식으로 구성한 스키·스노보드 패키지(2인 기준 14만1000원)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문의: 1577-0069 /권보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