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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연극 '광해'의 배수빈 "병헌 형과 난 달라요"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에 출연하는 배수빈이 원작 영화에서 같은 역을 연기했던 이병헌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26일 서울 동숭아트센터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 그는 "이병헌 선배와 난 색깔이 다르다"면서 "나만의 하선을 잘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비운의 군주 광해군과 천민 하선을 오가는 1인2역 연기에 대해서는 "어려울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캐릭터에 따라 감정을 바꿔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힘든 작업인만큼 보람도 있다.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광해군과 똑같은 얼굴을 가진 하선이 대리 임금 역할을 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광해…'는 지난해 영화로 개봉돼 10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23일 동숭아트센터에서 연극으로 무대에 올랐다.

연극은 영화에서 다루지 못한 이야기를 다른 관점에서 재해석했다. 연출가 성재준은 "영화와 캐릭터는 비슷하지만 내적 갈등과 선택 방식은 달라졌다. 과정이 달라지면서 결말을 새로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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