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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뱅킹은 써봤지만 모바일 신용카드는 아직

스마트폰 이용자 10명 중 7명은 모바일 뱅킹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모바일 신용카드는 10명중 1명도 이용해보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디지털미디어·마케팅 솔루션 전문기업인 DMC미디어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8일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만 19~59세 남녀 463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사용 경험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8.9%가 모바일 뱅킹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이용해본 비율은 74.5%로 조사됐으며 전자화폐 사용 비율은 14.3%였다.

특히 모바일 신용카드나 모바일 체크카드를 사용해본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각각 7.3%, 1.9%에 불과해 이동통신업체와 은행, 신용카드사들의 다양한 마케팅에도 이러한 서비스는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신용카드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발급 및 설치가 번거로울 것 같아서'라는 응답이 39.1%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휴대전화 분실 우려'(25.8%), '새로운 신용카드 발급의 부담'(24.9%), '개인정보 보안 및 해킹 우려'(20.8%) 순으로 꼽혔다.

모바일 체크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 역시 발급 및 설치의 번거로움이 40.9%로 가장 높았고 개인정보 보안 및 해킹우려가 29.1%로 뒤를 이었다.

DMC미디어 관계자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소비자가 모바일 금융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문제에 대한 불안감을 덜 수 있도록 신뢰를 구축하는 한편 기존 카드와 화폐 대비 갖는 혜택과 장점을 보여주는 노력이 수반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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