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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뽀통령' 파워 할리우드로 뻗어간다



'뽀통령'의 위력이 할리우드로 뻗어간다.

국내 대표 애니메니션인 '뽀로로'의 최초 극장판인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이 최근 종료한 유럽필름마켓(EFM)에서 미국의 메이저 배급사 그라인드스톤 엔터테인먼트에 북미 지역 배급권을 판매했다.

CJ E&M 영화사업부문은 "그라인드스톤 엔터테인먼트가 '뽀로로' 캐릭터의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스타 캐스팅 더빙으로 북미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뽀로로'의 인지도를 높이고 튼튼한 배급망을 통해 현지 관객들이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뽀로로…'는 EFM에서 그라인드스톤 이외에 중동 걸프 필름, 브라질 플레이아르테 등 탄탄한 극장 배급 체인을 갖춘 대표적인 배급사들에 판매됐다.

'뽀로로…'는 지난달 24일 국내에 개봉돼 국산 애니메이션으로는 이례적으로 90만 관객을 동원했다. 또 지난달 25일 중국에도 동시에 개봉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