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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외통위, 외교부 장관 후보 윤병세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윤병세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외통위는 윤 후보자가 30년 동안 외교부에 몸 담아 온 전문성뿐만 아니라 경험과 능력을 갖췄다며 '적격 의견'을 제시했다

안홍준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은 "윤 후보자가 국민과 국익을 수호해야 하는 외교부 장관으로서 자질과 능력을 갖췄는지, 북한 핵실험 등 다양한 외교현안을 해결할 능력이 있는지 성의껏 청문회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새 정부는 국회와 긴밀한 협조로 외교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윤 장관 후보자는 외교수장으로서 독도는 물론 다양한 주권침해 행동 위협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윤 후보자는 1953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외무고시 10회 출신으로 1977년 외무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윤 후보자는 30년 동안 외교부에 몸 담아 '외교통'으로 불린다. 꼼꼼하면서도 강단이 있는 성품을 지녔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그는 외무부 북미 1과장, 주 미국 공사참사관 등의 요직을 거쳤다. 참여정부 시절인 2004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정책조정실장으로 발탁된 데 이어 외교통상부 차관보를 거쳐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수석비서관으로 공직을 마감했다.

윤 후보자는 미국 지역 전문가인 동시에 1998년 한일 신어업협정 협상에 한국 측 수석대표로 참여하는 등 아주라인 업무에도 밝다. 또 유엔 관련 근무와 함께 주제네바 대표부에서도 일하는 등 유럽지역과 국제기구 관계에도 전문성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통위는 이날 통과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이르면 오는 29일 강창희 국회의장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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