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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한국 감독들의 할리우드 진출작들, 국내에선 글쎄…

스토커



한국 감독들의 할리우드 진출작들이 썰렁한 국내 반응에 한숨짓고 있다.

3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는 개봉일인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전국에서 17만3068명을 불러모아 상영 첫주 박스오피스 5위에 그쳤다. '스토커'보다 일주일 앞서 공개된 김지운 감독의 '라스트 스탠드' 역시 같은 기간동안 4238명에 머물러 누적 관객수 6만4054명이란 초라한 성적을 기록중이다.

라스트 스탠드



두 편 모두 탄탄한 완성도와 관계없이 '7번방의 선물' '베를린' '신세계' 등 한국영화의 흥행 열풍에 밀려 고전중이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을 끌어들이기 힘든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란 점과 주요 출연진의 낮은 인지도 역시 흥행 부진의 이유로 꼽히고 있다. '스토커'는 니콜 키드먼을 제외한 대부분이 낯설고, '라스트…' 또한 원조 근육질 액션 스타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10여년만에 주연으로 돌아와 내한 기자회견까지 열었지만 20대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데는 실패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신세계'는 77만684명으로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질주했다. 69만5764명으로 2위를 지킨 '7번방…'은 누적 관객수 1149만1322명을 기록하며, '해운대'(1145만명)를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랭킹 6위로 올라섰다. '베를린'은 700만 고지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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