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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보선 직접 출마 안철수 '승부수'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4·24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대선 주자였던 안 전 교수의 출마 선언으로 재보선 판도 변화는 물론 정치권 재편 움직임도 감지된다.

안 전 교수의 측근인 무소속 송호창 의원은 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 전 교수가 미국 체류를 마치고 10일께 귀국할 예정"이라며 "12일께 안 전 교수가 출마 배경 등에 대해 직접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재보선 출마가 신당 창당 작업의 초석이 아니냐는 관측에 대해 송 의원은 "준비되거나 의논한 바 없다"고 부인했다.

안 전 교수는 이날 노원병 지역구 의원이던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의원직 상실 판결을 위로하고 노원병 출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하지 못하면서 '정치력 부재'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안 전 교수의 출마 선언이 가져올 정치적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재보선 판이 커짐에 따라 박근혜 정부에 대한 첫 평가의 자리가 되는 것에 대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민주당은 야권 재편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긴장하는 눈치다.

이정미 진보정의당 대변인은 "환영한다"면서도 "당의 후보 선출이 최종 절차만 남은 상황에서 안 전 교수의 일방적인 출마 선언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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