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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취임 1주일 만에...박 대통령 대국민 담화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정부조직법 개편안 표류와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이 걱정하는 국정차질에 대한 사과와 국정운영의 중요한 기조에 대해 소상히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일 이와 관련해 여야 지도부 회담을 제의했으나 민주통합당은 불참을 통보했다.

윤관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군사작전하듯 일방적으로 회동을 통보하고 국회와 야당을 압박하는 국정운영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한편 민주당은 쟁점인 미래창조과학부 신설을 제외한 개편안 우선 통과를 제안했다./김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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