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자영업자 30% '월급'만큼 못 번다

'생계형 사장' 145만명

월소득 220만원 안돼

자영업자 10명 중 3명은 근로자 평균 월급인 월 220만원도 못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금융연구원 임진 연구위원의 보고서 '50세 이상 자영업자 증가 현황과 대응 방안'에 따르면 지난해 '생계형 자영업 가구 수'가 전체 459만 가구의 약 30%에 달했다. 소득 기준으로 145만 가구, 순자산으로는 128만 가구가 생계형 자영업에 해당됐다.

생계형 자영업 가구는 소득이 연 2609만원(월 217만원)이 안 되거나 빚을 뺀 자산이 9618만원에 못 미치는 경우를 뜻한다.

지난해 우리나라 근로자의 평균 연봉이 2817만원임을 감안할 때 자영업 가구 10곳 중 3곳 이상이 근로자들의 평균 소득에 미달하는 셈이다.

임 연구위원은 "대형소매점·전자상거래 확산과 함께 퇴직자들이 치킨집처럼 비슷한 업종에 뛰어들면서 자영업자의 수익성이 계속 악화하고 있다"면서 "정년 연장과 재고용을 확대해 신규 자영업자 유입을 억제하고 퇴출된 자영업자 대상의 서민금융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윤희기자 unique@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