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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헤어디자이너 박준 성폭행혐의 구속영장 청구…'충격'

유명 헤어디자이너 박준(62)씨가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서울 중앙지검은 자신이 운영하는 업체의 비서 등 여직원 4명에게 고소당한 박준씨에 대해 3일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해부터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신의 미용실 건물에서 비서 A씨를 수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양평의 한 사찰에서 세미나를 진행 하던 중 술에 취해 직원 B씨 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같은 혐의에 대해 박씨는 경찰에서 “비서 A씨와 성관계를 가진 것은 맞지만 합의하에 한 것”이라며 “성추행도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진 상태에서 한 것이고 강압적이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