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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화제의 SF로맨스 '더 호스트'가 내달 4일 국내 개봉



화제의 SF 로맨스 '더 호스트'가 다음달 4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해 막 내린 '트와일라잇' 시리즈 원작자 스테파니 메이어의 야심작을 스크린에 옮긴 이 영화는 외계 생명체에게 몸을 빼앗겨 숙주 신세로 전락한 멜라니가 영혼의 이끌림을 이기지 못하고 인간들과 손잡는다는 줄거리다.

전작 '어톤먼트' '한나' '러블리 본즈' 등으로 신비로운 느낌의 미모와 연기력을 뽐냈던 열 아홉 살 새내기 시얼샤 로넌이 하나의 몸에 두 개의 영혼이 깃든 주인공을 열연한다. 제2의 로버트 패틴슨과 테일러 로트너로 평가받는 '꽃미남' 맥스 아이언스와 제이크 아벨이 힘을 보탠다./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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