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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문세 '5만석 공연'으로 30주년 자축



이문세가 올림픽주경기장 공연으로 30년 가수 인생에 한 획을 긋는다.

6월 1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이문세'라는 이름으로 5만 관객과 만난다. 지난달 26일 공연 상세 공지를 한 데 이어 4일 오전 11시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공연 기획사는 "이번 공연은 이문세의 콘서트 노하우가 총망라된 것으로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만드는 남자, 대한민국을 유쾌하게 만드는 남자, 대한민국에서 공연 제일 잘 만드는 남자 이문세, 2013년 6월 1일 또 한 번 대한민국이 행복해진다! 대.한.민.국 이문세'라는 모토로 명품 공연을 연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는 '광화문연가' '옛사랑' '시를 위한 시' '소녀' '붉은 노을' '가을이 오면' '조조할인'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등 수십 곡의 히트곡을 다채로운 무대 구성과 함께 선사한다.

이문세는 지난해 연말 전국투어 '이문세 붉은노을' 100회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20개월 동안 40개 도시에서 15만 관객을 동원했다. 문의: 02)747-1252

/유순호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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