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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檢 '노태우 비자금 424억' 전방위 계좌추적 나서

노태우(81) 전 대통령이 사돈인 신명수(72)전 신동방 그룹 회장에게 맡긴 비자금을 되찾기 위해 수사 의뢰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본격적인 계좌추적에 나섰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지난 1995년 노 전 대통령 비자금 수사 당시 신동방그룹에서 괴자금 230억 원을 발견한 바 있어 이번 검찰의 수사결과에 따라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 규모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2부(부장 강남일)는 노 전 대통령과 사돈 측 등에 대해 노 전 대통령 재임을 전후로 한 시기의 은행계좌 입출금 내역을 분석하는 등 비자금의 실제 여부를 확인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6월 노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 때 서울 소공동 서울센터빌딩 매입과 강남 동남타워 신축 비용으로 신 전 회장에게 수백억 원을 맡겼는데 신 전 회장이 이 돈으로 불린 재산을 동의 없이 처분해 배임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검찰에 제출한 바 있다.

검찰은 노 전 대통령 측 변호인 등 사건 관련자들도 일부 소환조사했으며, 현재 관련자들에 대한 계좌추적과 함께 과거 대검 중수부 사건기록, 관련 민사재판 기록 등을 함께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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