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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신규·장수 예외없는 예능 '폐지' 칼바람, 그 이유는?

▲ 달빛프린스



예능계에 매서운 '칼바람'이 불고 있다.

KBS는 강호동을 앞세운 북토크쇼 '달빛 프린스'(이하 '달프')와 일요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을 나란히 폐지하기로 4일 결정했다.

폐지의 가장 주된 이유는 저조한 시청률 탓이다. 1월 22일 첫 방송된 '달프'는 방영 내내 3~5%의 시청률에 머물렀고, '남격'은 최근 MBC '일밤 - 아빠 어디가', SBS '일요일이 좋다 - K팝 스타 2'에 밀려 한 자릿수 시청률로 고전해왔다.

앞서 MBC도 저조한 시청률을 이유로 9년된 장수 프로그램 '놀러와'를 폐지한 데 이어 후속으로 선보인 '토크클럽 배우들'마저 방영 7회 만에 폐지했다.

이전에도 시청률이 낮은 프로그램은 어김없이 조기 종영됐지만, 이번에는 신규와 장수 프로그램까지도 예외 없이 대상이 됐다는 점에서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근 예능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면서 지상파간의 경쟁이 치열해진데다, 특히 종편 예능 프로그램까지 지상파 시청률을 위협해 위기감을 느낀 것으로 분석된다. '…배우들'과 '달프'는 시청률이 각각 2%와 3%대까지 추락해 종편 MBN의 '황금알'과 '엄지의 제왕'에도 밀리는 굴욕을 맛봤다.

한편 '달프' 후속으로는 강호동의 장기인 야외 버라이어티가 논의되고 있으며, 지난달 방영된 파일럿 프로그램 '맘마미아'가 '남격'의 후속으로 물망에 올랐다.

/탁진현기자 tak0427@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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