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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학원수강시 일자리·고소득 보장···이런게 취업사기

극심한 취업난을 악용하는 취업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단순히 허위·과장 공고에서 벗어나 전직 교사·공무원을 동원해 구직자를 속이는 교묘한 수법까지 등장했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의 도움을 받아 최근 유행하는 취업사기 유형과 대처법을 알아본다.

◆배우면서 일하는 일석이조형=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을 시켜준다는 말로 자격증 관련 교재비나 학원 수강비 등을 납부할 것을 요구하는 유형이다. 주로 IT개발 또는 디자인 등 기술이 필요한 업무를 제시하면서 2~3개월 단기 학원수강을 권한다. 이들은 학원수강만 하면 일을 즉시 시작할 수 있다며 비교적 높은 수입을 제시하지만 사실과 다른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주의해야 한다.

◆고소득 보장형='월 300만원 보장'이나 '능력에 따라 연 3000만원 가능' 등 구체적인 근거 없이 높은 수입을 제시하는 채용공고는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이런 구인광고들은 다단계 판매회사, 기본급이 턱없이 적은 영업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맹신해선 안된다. 회원가입만 해도 돈을 벌 수 있다고 하거나 약간의 투자로 목돈을 벌 수 있다고 하는 경우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취업알선형='3000만원만 내면 대기업에 취업 시켜줄 수 있다' '인사팀 간부를 잘 알고 있다'는 거짓말로 금품을 가로채는 유형이다. 최근에는 취업이 어려운 임용대기자를 대상으로 사립학교 취업을 보장한다고 속이는 수법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전직 공무원·교사 등을 동원해 구직자 부모에게 접근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가족들에게도 주의를 당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개인정보 요구형=인감을 가져오라고 하거나 통장, 휴대전화를 신규 가입을 조건으로 내건다면 무조건 의심해야 한다. 보이스피싱 등의 각종 사기에 이용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혹시 감언이설에 속아 휴대전화나 통장을 양도했다면 즉시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해지하거나 해당 콜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고용안정센터 등에 도움 청해야=일단 취업피해를 입었다고 판단되면 혼자서 해결하기보다는 가족이나 주위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노동부 고용센터나 시·군·구청 노동관련 부서 등에 신고하면 구제방법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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