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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유인나 "'절친' 아이유와 힘 합쳐 열심히 할 것"



배우 유인나가 '절친' 아이유와 KBS2 새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에서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밝혔다.

극중 이순신(아이유)의 둘째언니 이유신 역으로 나오는 그는 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아이유와는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한두번 씩 만날 정도로 친한 사이"라면서 "아이유가 이번 드라마 출연에 대해 상의하기에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적극 권유했는데, 나 역시 소속사를 통해 언니 역 제의를 받았다. 함께 연기할 기회가 앞으로 또 없을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고, 6개월 동안 힘을 합쳐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유도 "유인나 언니와는 이번 드라마를 제안 받았을 때 가장 먼저 상의했을 정도로 친하다. 출연을 결정할 때도 큰 조언과 격려를 해줬다"면서 "극에도 언니로 캐스팅돼 하늘이 준 기회라고 생각하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모녀의 행복 찾기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이 드라마는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9일부터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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