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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폐업대행 알바 씁슬한 호황```불황형 업종만 일손 부족

물품 대여점, 로또 판매점, 폐업 대행업체, 무한 리필 음식점···.

소위 '불황형 업종'이 호황을 누리면서 아르바이트 구인광고가 덩달아 증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취업포털 알바천국은 지난해 하반기 등록된 홈쇼핑 업체의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가 1만2718건으로 2011년 하반기보다 80.6%나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알뜰 소비자가 점차 많아지면서 부진을 겪는 백화점과 달리 홈쇼핑 업체는 전화 상담, 배송, 포장 업무 등을 도울 일손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불황일수록 불티나게 팔리는 로또 관련 알바도 늘어나고 있다. 현재 로또 용지 생산·포장업체 등에서 상여금 300% 등의 조건을 내걸고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중이다.

저가형 도시락 업체와 일정한 금액을 내면 치킨과 조개구이 등을 무한정으로 다시 채워주는 음식점 업체의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도 수시로 올라오고 있다. 저가형 도시락 업체의 경우 현재 알바천국에 올라온 구인 공고만 해도 1200여건이다.

불황 탓에 폐업하는 자영업자가 증가하면서 폐업을 대행해주거나 폐업한 가게의 자재를 새로 창업하는 곳에 되파는 업체와 주인이 바뀐 가게의 인테리어나 간판을 리모델링하는 업체도 일손을 구하고 있다.

파티 소품, 돌상, 한복, 정장 등 일시적으로 필요한 물품의 경우 구입하기보다 빌리려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제품을 대여해주고 관리하는 일을 할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대여 전문점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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