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남자 프로농구에서도 승부 조작…현직 감독 소환 예정

남자 프로농구에서도 승부조작 혐의가 불거졌다. 특히 현직 감독이 승부 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소환을 앞두고 있어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의정부지검 형사 5부는 최근 프로농구 승부 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C씨를 구속하고 현직 프로농구 사령탑인 K 감독을 조만간 소환할 방침이다. 프로농구 승부 조작은 2년전 무렵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감독은 3000여만 원을 받고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된 C씨는 승부조작의 대가를 K 감독에게 전달하고 전달 금액의 10% 정도를 용돈으로 받아 스포츠토토를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K 감독은 팀 선수들 몰래 선수 교체 등을 통해 경기 흐름을 좌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지검은 K 감독을 소환하고 추가 관련자가 드러나는 대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K 감독에 대한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2011년 프로축구, 2012년 프로야구와 프로배구에 이어 프로농구까지 국내 4대 프로 스포츠가 모두 승부조작의 오명을 뒤집어 쓰게 된다. 특히 프로농구는 감독이 직접 승부조작을 시도한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김유리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