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서울시, 도로 침하 점검 첨단장비 이달부터 투입



서울시민 신동휴(42)씨는 지난해 강서구 가양동 SBS공개홀 앞에서 운전 중 황당한 경험을 했다.

도로를 달리며 점차 속도를 높여가던 도중 멀쩡하던 도로지면이 내려앉으면서 사고를 당했다.

서울시는 이같은 포트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첨단 장비를 도입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폭염과 폭우 등이 잦은 가운데 도로 침하나 공동이 발생하곤 하지만 도로포장면 하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장비가 없어 육안이나 전문가들의 경험에 의존해왔다.

도로포장면의 침하는 주로 상·하수도 파손 등으로 토사가 유실되거나 공사 이후 되메움재 다짐 불량 등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도로스캐너와 GPR(지면스밈레이더), FWD(추락중량측정계) 등 장비를 도입해 상시적으로 포장도로 하부면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도로스캐너는 도로표면 상태를 조사하는 장비로 교통흐름에 방해 없이 주행하면서 도로의 균열, 소성변형, 평탄성을 조사·분석해 보수가 시급한 정도에 따라 도로정비 우선순위 결정에 활용한다.

이광석 시 도로관리과장은 "도로침하에 대한 체계적인 원인분석과 과학적 관리로 대형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것"이라며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