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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영웅 김보성, 9년 만에 스크린 복귀



배우 김보성이 9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영웅: 샐러멘더의 비밀'(사진)은 불로장생 신약에 자살 바이러스가 퍼지는 부작용을 알게 되면서 신약의 이권을 독점하려는 자들과 그 음모를 저지하려는 러시아와 한국 특수부대원들의 전투를 그린 액션 영화다. 유명 이종격투기 선수 표도르도 함께 출연한다.

김보성은 4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웅: 샐러멘더의 비밀'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개인적으로 9년 만에 연기 변신을 한다"면서 "원래 표도르의 팬이었다. 경기를 보러 갔다가 표도르의 한국 매니저와 우연찮게 만난 것이 계기가 되서 시나리오를 받게 됐다"며 "외국 영화에서 한국인을 영웅으로 그렸다는 것에 반했다. 무조건 이 영화에 목숨을 걸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