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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경찰, 도심 난동 미군 방문 조사

서울 용산경찰서는 도심에서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을 차로 치고 달아난 주한 미군 소속 D(23) 상병에 대해 5일 오후 2시부터 그가 입원 중인 미군 영내 병원에서 조사를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미군 측도 신속하게 조사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며 "4일 조사한 C(26) 하사와 F(22·여) 상병의 진술과 대조해 사건 내용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방문 조사단은 담당팀장과 조사관 2명, 통역 등 4명이 투입됐다.

1997년 이태원 살인사건 당시 경찰이 미군 범죄수사대(CID)와 함께 영내에서 피의자를 체포·수색한 전례가 있지만 경찰이 미군 영내에서 직접 수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경찰은 유탄을 맞은 D 상병의 조사를 마친 뒤 누가 운전을 했는지 등 일부 엇갈리는 진술에 대해서는 거짓말탐지기를 활용한 조사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전날 C 하사와 F 상병의 소변과 모발에서 간이 키트로 약물 복용 여부를 검사했으나 음성 반응이 나와 채취한 모발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D 상병 조사 내용을 토대로 미 헌병대에 구금돼 있는 C 하사와 F 상병을 추가 소환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