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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선균·전혜진 부부, 연극 '러브러브러브'서도 부부 호흡



배우 이선균·전혜진 부부가 연극 무대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영국 극작가 마이크 바틀렛의 연극 '러브, 러브, 러브'에서 첫 눈에 반해 결혼해 40년을 함께하는 케네스·산드라 부부를 연기한다.

이 작품을 통해 이선균은 데뷔 13년 만에 프로 연극 무대에 도전하게 됐으며, 전혜진은 출산과 육아에 전념하다 3년 만에 연극 무대에 돌아왔다.

5일 명동예술극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선균은 "막상 같이 하려니까 겁이 나 주저하기도 했지만 작품을 놓치고 싶지 않아 용기를 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은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열린다. 문의: 1644-2003

/탁진현기자 tak0427@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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