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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프로포폴 투약 시술해준 의사 2명 영장신청

검찰이 연예인과 일반인에게 돈을 받고 프로포폴을 투약 시술해준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서울 강남 소재 모 성형외과 원장과 모 산부인과 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5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이들 의사 2명에 대해 병원에 온 환자에게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도 돈을 받고 투약해 준 뒤 진료기록을 조작하거나 향정신성의약품을 취급할 때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관리대장을 고의로 누락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과 청담동 일대의 다른 병원 의사들과 유명 여성 탤런트를 비롯해 이들로부터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받은 것으로 알려진 고객들에 대한 사법처리 방침을 곧 결정할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