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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은퇴 후 남편은 전원생활, 아내는 아파트 생활 원한다

은퇴 후 생활에 대해 남편과 아내의 계획이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5일 발간한 은퇴리포트 2호를 통해 서울·수도권 거주 30∼40대 부부 400쌍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편은 '서울 대도시를 벗어난 전원주택'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어했지만, 아내는 문화·편의시설에 접근성이 높은 '서울·신도시 아파트'를 선호했다.

'부부라면 하루의 절반 이상인 6~10시간을 함께 보내야 한다'는 질문에 남편의 절반 이상(56%)이 찬성했지만 아내의 찬성률은 28%에 그쳤다.

부모 간병 방식에 대해서도 남편의 52%는 '모시고 살겠다'고 답했지만 아내의 74%는 '타인이나 요양기관에 맡기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남편의 41%는 부모님에게 매달 용돈을 드리길 원하지만 아내의 40%는 명절이나 경조사 때만 금전적 지원을 바랐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 김경록 소장은 "남편은 은퇴 후에도 아내와 함께 하길 바라지만 아내는 가정으로부터의 자유를 원한다"면서 "부부의 은퇴관이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감안한 노후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윤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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