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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美 동북부 눈폭풍 공포…1000여 항공편 취소·학교 폐쇄

미국 동북부 지역에 올 겨울 최대 폭설이 쏟아져 항공기 1000여 대의 운항이 취소되고 학교가 문을 닫는 등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5일(현지시간) 시카고 일원에는 시간당 2.5~5cm의 눈이 쏟아졌다. 기상청은 이날 하루 적설량이 최대 30cm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일부 지역에는 시속 48km에 달하는 강풍이 불면서 가시거리가 400m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로 인해 미국에서 항공기 이착륙이 가장 많은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은 900여 편의 항공기 운항을 취소했다. 시카고 남부의 미드웨이공항도 240여 항공편을 취소, 탑승객들의 발이 묶였다. 미드웨스트공항을 허브공항으로 하는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카고 착발 항공편 운행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카고 공·사립 초중고등학교와 일부 대학은 임시 휴교령을 내렸다.

갑작스레 퍼부은 눈으로 도로 곳곳이 통제됐고 시카고 도심과 교외도시를 잇는 통근 열차 '메트라'도 일부 노선의 운행을 취소해 퇴근길 교통에 비상이 걸렸다.

폭풍은 6일께 워싱턴D.C.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일부 의회에서의 회의가 취소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