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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역 고가도로 일부구간 신축

서울역 앞 고가도로가 서울역광장 앞에서 만리재 진입로 구간을 새로 건축하기로 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안전점검에서 D등급을 받은 고가도로에 대해 코레일, 철도시설공단 등과 협의, 올해 안에 고가도로 신설하기로 확정했다.

문승국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인천공항철도 등 모든 교통수단으로 연결돼 사실상 서울의 관문인 서울역 앞에 낡고 안전하지 못한 고가가 있어 시민도 불편하고 이미지도 좋지 않다"며 "오래 끌어왔던 문제지만 올해는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는 애초 기존 고가도로를 철거하고 차량을 우회시키는 방식을 고민했지만 하루 평균 5만여대가 지나는 이 도로의 교통량을 고려했을 때 고가도로 전체를 완전히 없애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해 구간을 단축을 통해 새 고가도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의 계획에 따르면 새 고가도로는 기존 고가의 본선 구간 중 철로 위를 지나는 서울역광장앞∼만리재 진입로 (410m) 구간만 연결된다. 도로 폭은 왕복 4차로로 기존 고가(왕복 2차로)보다 더 넓게 만들 계획이다.

그러나 기존 고가도로의 남대문시장∼서울역광장앞(342m) 구간, 서소문방향 램프(113m), 용산전자상가방향 램프(140m)는 철거 후 새로 짓지 않기로 했다.

전태호 서울시 일반교량팀장은 "두 램프 구간은 없어져도 차량 흐름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다만 서울역광장 앞 교차로는 폭이 100m 이상이라 꼬리물기 등으로 보행자가 혼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교통경찰 충원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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