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담배값 인상 둘러싸고 네티즌 '찬반논란'

담배값 인상을 둘러싸고 네티즌 사이에서 '찬반논란'이 팽팽해지고 있다.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경북 군위·의송·청송)이 지난 5일 담뱃값을 현행 2500원에서 4500원으로 2000원 인상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및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금주 중 대표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은 담배소비세를 641원에서 1169원으로 82% 인상하고,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354원에서 1146원으로 224% 인상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국민건강증진부담금 수입액의 1.3% 수준인 현행 금연사업지출 비중을 10% 이상으로 의무화하고, 국민건강증진기금이 저소득층을 특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트위터 사용자 등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찬반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현재 트위터 상에서는 "요즘 길거리나 공공장소에서 거리낌 없이 흡연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비흡연자들을 위해서 담배값 인상은 꼭 필요하다" "현재 담배값 인상은 세수확보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현재 담배 가격은 경제력에 비해 싼 편"이라고 찬성했다.

반면 "정부는 지금 담배값 인상만으로 국민건강을 개선할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 차라리 돈이 필요하니 흡연자들이 더 부담해 달라고 솔직히 말했으면 한다" "가뜩이나 경기침체로 힘든 서민들의 주머니돈을 담배값 인상으로 털어가야 하겠는가. 흡연할 공간이 줄어들고 벌금도 높아져 흡연자들의 입지가 좁아지는데 담배값까지 오르는 것은 정말 잔인한 처사"라며 반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