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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싸이 美 광고 4000억원대 인지도 상승효과



싸이가 미국 광고 시장에서도 주가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3일(현지시간) 열린 슈퍼볼에 싸이를 광고 모델로 등장시킨 원더풀 피스타치오 측은 슈퍼볼 이후 브랜드 인지도가 약 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광고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했던 싸이는 미국에서도 '싸이 효과'를 입증한 셈이다.

삼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2010년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이 인지도를 1% 상승시키는 데 약 5000만 달러(약 542억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이번 인지도 조사는 미국 내에서 이뤄졌지만 슈퍼볼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감안할 때 싸이의 광고는 미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인지도 상승에 크게 기여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싸이는 슈퍼볼 하프타임에 공개된 광고에서 '겟 크랙킨'이라는 컨셉트에 맞춰 말춤을 추는 광고로 눈길을 끌었다. 당시 30초짜리 광고는 약 400만 달러로, 높은 광고 단가 못지 않은 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슈퍼볼 이후 싸이는 역대 원더풀 피스타치오 광고 모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모델' 1위에 꼽혔다. 빌보드는 "잊지 못할 추억의 광고"라고 평가했다.또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데이비드 레터맨 쇼' 등 16개의 인기 TV 프로그램에 현재까지 이 광고가 등장하고 있다.

/유순호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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